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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 폴더블폰 관련주

개미v 2018. 11. 27. 00:10

 

 

폴더블폰 관련한 핵심 기술중 하나가 CPI라는 필름이고, 코오롱인더에서 CPI 필름을 생산합니다.
CPI필름의 용도는, 스마트폰에서 액정 바깥쪽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데, 딱딱한 유리가 CPI 필름으로 대체되고 접었다 폈다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사용됩니다.
앞으로 폴더블 기술이 스마트폰이나 각종 전자기기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하면, 코오롱인더의 CPI 매출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래는 자문자답 입니다.

 

Q. CPI 필름이 대단한 것인가?
내(무지한) 생각에 겉보기에는 그냥 문방구에서도 파는 필름 같은데 ㅋㅋ
열, 전기적 특성, 20만번 이상 접었다 폈다 해도 자국이나 흠집이 생기지 않는 기술에서 투명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한다.

 

Q. SKC코오롱PI의 PI와 CPI는 무슨 차이인가?
C가 Colorless의 약자로 PI는 노란빛깔을 띄고, CPI는 투명이다.
간략하게 PI는 회로기판에 쓰이고, CPI는 액정(강화유리)에 사용된다.

 


Q. SKC도 CPI 만든다던데, 진입장벽이 낮은것 아닌가? 경쟁사들은?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스미토모화학(일본)에서 생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SKC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SKC는 기존 PI 생산설비에서 CPI를 생산한다고 더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했다가,
CPI 신규시설 투자 공시가 나오고, 2019년 하반기에나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좀 이상하다.
그리고 코오롱인더 사장이 "PI 설비에서 CPI를 못 만든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코오롱인더는 CPI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렸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에는, CPI필름이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있는 기술으로 생각이 든다.

 

Q. 폴더블폰 예상가격이 200만원 정도 할 것 같던데. 매우 비싼데 많이 팔리겠는가?
제품이 혁신적이라면 많이 팔릴 것 같다.
스마트폰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전자기기에도 사용될 것이다.

 

Q. 실적이 언제부터 잡히는가?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가 되고, 2019년도부터 실적에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
주가는 폴더블폰 출시 계획이 확정 되고 이슈가 되면서부터 반응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