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헬릭스미스 - 김선영 대표 주식담보대출 행방은?

개미v 2019. 5. 10. 22:48

회사에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제노피스가 가장 가능성이 커보이는 것 같아 쓴 글입니다.

 

- 대출금액은 얼마인가?

두 대출 합치면 400억

- 주주배정 유상증자 가능성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면 1000억이나 2000억이면 합당한데 , 대출금 규모의 4000억 자금 조달 가능성은 희박함

그리고 증선위 회계감리 제재로 증권발행제한 2개월 상태라서 불가능

- 회사 여유 자금은?

주담 : 내년 상반기 까지 여유 있다

그런데 내 판단으로는 CB 1000억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여유 있다고 생각되지 않음

임상비용(500억 추정), 제노피스 시설비용(210억), 제노피스 운영비용(400억)

아마도 제노피스 운영 비용은 별도로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었던 듯

- 냉차님 발언

김선영 대표님의 200억 주식담보대출 용도는 생산적이고 시설적이고 발전적인 곳에 쓰인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힌트를 주었나요? 다 아시겠지요.)

이미 알고 계신 듯...

- 왜 대출금액이 400억인가?

주주총회에서 제노피스 운영 비용이 올해 400억 들어간다고 했음

- 그러면 왜 논란이 되었나?

회사에서 공시를 안하고 있고, 앞으로도 안할 가능성 높음

비상장 자회사 이기 때문에 공시 의무사항 아님

제노피스 설립 당시에도 공시 내지 않았음

이연제약 중재건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

하지만 앞으로 나올 반기보고서 보면 확인 가능

- 전환 우선주 형태?

현재 제노피스는 헬릭스미스가 100% 지분 보유

Gene Therapy CMO 조합 , 메디베이트제5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전환우선주로 투자함

풋 옵션 있음.

그러면 김선영 대표님도 비슷하게 투자하지 않았을까?

- 호재인가 악재인가?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함

김선영 대표님 대출금이 헬릭스미스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 제노피스로 자금이 들어갔다면 큰 호재겠지만 그런것 같지 않음

그래도 호재와 악재를 평한다면..

호재적인 측면

김선영 대표님이 레버리지를 썻다는 것은 그래도 임상3상 성공에 베팅 했다고 판단됨

주주배정 유상증자 루머 가능성은 희박해 졌음

악재적인 측면

투자하고 싶은 빅파마 없는 듯

진행중이거나 근래에 계약될 LO, 판매권 계약도 없는 듯

임상3상 결과 후에는 김선영 대표님 대출금 상환을 위해서 지분 매도 가능성 100% (성공이든 실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