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전쟁

층간소음 복수방법 정리

개미v 2018. 11. 25. 11:09

 

저도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는데 참 답이 안나옵니다.

아래층에서 복수를 해야만 윗층에서 "우리도 앞으로 조심하겠으니 당신도 그만해라" 이말이 나오는 상황이니....

 

그러면 복수 방법에 정리해 드립니다.

출처 - 층간소음과 피해자 쉼터

 

1. 천장 고무망치 치기

천장 뚫립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옆에 벽 몰딩 치는 방법도 있는데 아랫층에서 먼저 올라올 가능성이 100% 입니다.

 

 

 

2. 우퍼 틀기

소극적인 복수 방법입니다.

윗층에 소리가 전달되기는 하지만 고통스러울 정도로 소리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밤에 틀면 아래층, 옆집에서 먼저 올라올 가능성이 100% 입니다.

다만 음악 틀면 윗층 소음이 음악에 묻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적극적인 복수방법이고 효과가 좋습니다.

윗층에서 내려오고 싸움 납니다.

대사 미리 준비해 주셨다고 윗층에서 아무말 못하게 만들어서 "우리도 조심할테니 당신도 그만하자" 이 말이 나오게끔 유도 하면 됩니다.

 

3. 화재감지기 구멍치기

천장에 있는 화재감지기 분리하면 천장 콘크리트를 때릴 수 있습니다.

새벽에 젓가락 같은것 넣고 망치로 두들기면 됩니다.

참고로 화재감지기 분리 매우 쉽습니다.

 

 

 

4. 전등구멍 (쉐이크본)

일부 아파트의 전등 같은 경우 구멍이 뻥하고 뚫리는 구조가 있는데, 그 구멍에  층간소음 복수 우퍼스피커 중에 쉐이크본을 설치 하는 방법입니다.

쉐이크본은 일반 스피커가 아니고 골전도 방식의 스피커라서, 천장 콘크리트에 대고 틀면 윗층에 음악소리 올라갑니다.

참고로 쉐이크본을 천장 구멍 뚫지 않고 석고보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5. 천장 점검구 (망치, 쉐이크본)

인터넷에서 천장 점검구라고 천장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을 판매를 합니다.

몇 천원 수준이고 설치하신분들 후기를 보면 직접 설치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천장 구멍 뚫고 천장을 고무망치로 두들기거나 쉐이크본을 설치하거나 할 수 있는 짓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모든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