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부스 셀프 유리막코팅 후기

화장실 샤워부스의 물때 청소가 귀찮아서 유리막코팅을 해봤습니다.
재료는 시중에서 팔고 제품마다 다르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 가능합니다.

 

시공 과정
시공과정은 힘이 들어서 그렇지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1. 1차적으로 유리청소를 합니다. 청소도구 중 매직블럭이 최고입니다.   2. 유막제거를 합니다. 유막제거제 뭍혀서 스폰지로 열심히 문지릅니다.   3. 유리막코팅을 합니다. 유리막코팅(액체)를 도포에 묻혀서 유리에 바릅니다.

 

시공 후기
시공이 끝나고 10시간 정도 지나서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동영상과 같은 정도가 됩니다.

 

 

총평
- 코팅이 영구적으로 지속되지 않습니다.
재료가 남아서 두번째로 한 것인데, 처음 하고 나서 한달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 진짜 유리막코팅이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면, 왜 유리공장에서 처음부터 코팅을 해서 유리 제작을 하지 않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러면 단가가 올라간다고 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을텐데, 또 그러면 왜 잠실에 있는 제2롯데타워는 비용이 더 드는데 불구하고 외벽에서 유리를 일일히 사람이 곤돌라 타고서 닦고 있을까도 생각해보면 됩니다.
- 샤워부스유리막코팅 시공업체 광고가 많은데,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네이버 검색해서 후기글 봐도 일시적이라는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업체 시공 가격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샤워부스 유리막코팅 비추천 합니다.
더러우면 매직블럭으로 물때 제거 하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