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도비 실적 발표를 했는데, 실적은 무난하게 나왔지만 -10%가 하락 했습니다.
기업은 아무 이상이 없어요.
다만, 주식 가격이 너무 고평가 되어 있었다라는 것이 문제
어도비는 좋은 기업, 나쁜 주식의 좋은 예 같습니다.
과거 어도비 PER을 보면은 40~50배 수준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40이하로 내려오면 매수하기에 좋은 가격이고
50이상이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특히, 지난 2022년 33배까지 내려갔을 때에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제가 이 때 삼)
특정 기간별로 PER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2014년 : CS에서 구독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엔데믹 버블 : 60배
엔데믹 버블 꺼진 후 : 33배
어제 : 48배
오늘 : 44배
실적 발표 전 PER이 48배 였는데, -10% 하락했으니 44배 까지 내려왔겠네요.
글쓰고 이후에 다시 정확하게 PER 계산 하였습니다.
하락 이후 PER(LTM)은 38.4 입니다.
순이익(LTM) : (620 + 1000) +1483 + 1403 + 1295
시가총액 : 222860
PER : 222860 / 5801 = 38.4
※ 피그마 해지 위약금 10억달러 일회성 비용이라서 순이익에 추가함
이제 좋은 기업, 좋은 주식이 되었습니다.
어도비는 평생 보유할 좋은 기업입니다.
최고점일 때 캡쳐해놓은 것이고
현재 계좌는 수익률이 많이 줄었습니다.
실적과 무관하게 밸류에이션 과하게 높을 때는 좀 더 팔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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