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바이로메드 - 과감히 투자 해볼만 한가?

개미v 2018. 11. 26. 18:07


바이로메드에 투자에 앞서, VM202가 진짜 탁월한 효과가 있는지 부터 파악을 해봤다.

임상 결과가 단순히 우연과 과장이 아닌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처럼 주사 맞으면 관절이 몇 mm 생긴다는 눈에 보이는 확실한 증거...


※ 참고로 다른 신약의 3상 실패 사례를 검색해봤는데 이유가 유의성이 없다라는 것이었으니 2상 결과를 너무 믿으면 안되는것 같았음


당뇨병성 신경병(VM202-DPN) 임상의 결과는 왠지 주관적으로 느껴졌다.

통증이라는것이 눈에 보이는것이 아니고, 개인의 그 때 그때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통증 수치가 ‘1.0’ 이상 감소하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약물 투약전과 투약 3개월 후를 비교시 위약대조군은 1.5, VM202 16mg군 3.0, VM202 32mg군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병원측은 밝혔다.특히 VM202 16mg 군은 통증 감소 효과가 위약대조군보다 1.5 나 더 감소하했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로 분석됐다. 

 

그런데 족부궤양(VM202-PAD) 임상의 결과는 눈에 보이는 것이니 객관적으로 판단된다.

사실 이 한 문장 보고 투자 결심을 했다 ㅋㅋ

 

허혈성 궤양의 경우 50%이상 궤양 면적이 감소되는 것을 기준으로 그 유효성을 평가하였을 때, Placebo군에서 20%(1명/5명)인 것에 비해 저용량군에서는 77%(10명/13명), 고용량군에서는 88%(7명/8명)의 환자에서 그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Placebo

 저용량군

 고용량군

 통계결과

 피부산소포화도(TcPO2)

 고용량군에서 의미있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p<0.05, placebo vs 저용량군 vs 고용량군

 휴식기 통증감소(VAS)

환자비율(%)

 36%

(4명/11명)

 52%

(11명/21명)

 70%

(14명/20명)

 p=NS

 발목-팔목 상완 혈압지수(ABI)의 변화

 0.0004

 0.052

 0.095

 p=NS

 허혈성 궤양개선의

환자비율(%)

(50% 이상 감소)

 20%

(1명/5명)

 77%

(10명/13명)

 88%

(7명/8명)

 p<0.05, placebo vs 

고용량군 혹은 저용량군3)


지금은 라이센스아웃 안나오고, 기관에서 투자도 안하고 있고(존리는 투자중 ㅋㅋ) 해서 주가는 흘러 내리고 있다.

아마 2019년도면 결과가 나오면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것 같다.

내 인생의 마지막 주식으로 생각중인데, 블록버스터 급의 신약 개발 성공이냐?(10배) 아니냐?(반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