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이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큰 폭 하락을 하였습니다.
소송 내용
1. 플랫폼 간 메시징 앱을 막았고
2. 제삼자 월렛과 스마트워치의 호환을 제한했으며,
3. 비(非)애플스토어 프로그램 및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구동을 제약했다고 판단했다.
반독점 소송에서 핵심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쳤는가?
경쟁사에게 차별 대우를 하였는가?
소비자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거나, 특정 경쟁사만 차별 대우하면 얄짤없습니다.
개인 생각
위 사항이 소비자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끼쳤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이메시지는 올해 말에 RCS 표준 도입한다고 해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경쟁사 기능 제한에 대해서는, 보안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애플 입장에서 다소 억울한 측면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만든 것은 신뢰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신뢰할 수 있을까?
애플스토어에서 검증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데... 비(非)애플스토어에서 검증되지 않은 앱을 신뢰할 수 있을까?
결론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수수료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플랫폼 구축하고 높은 요금 징수하는 것은 문제 삼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번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일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은 성장에 비해 지금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 않습니다.
매년 5%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하는데, PER은 27정도 되네요.
주식투자는 성장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애플도 예전부터 보유중인데
다행히도 하락 전에 비중을 많이 줄였습니다.
비중을 줄였던 이유는 성장에 비해 너무 밸류에이션이 높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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