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마우스 로지텍 G102 vs 앱코 A660 비교 리뷰

개미v 2023. 9. 7. 08:47

 

로지텍 G102

국민 마우스 답게 모든 면에서 디테일을 신경 쓴 마우스 입니다.
앱코 A660과 비교하면 클릭압은 약간 더 가볍고, 더 경쾌 합니다.
외관은 약간 더 작고, 약간 더 가볍습니다. (적당한 수준)
손때가 묻지 않는 재질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선 정리가 힘든데 이 제품은 선이 부드러워서 선 정리가 용이 합니다.
센서 감도는 우수하고 A660과 비교해서 체감할 수 있는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에임 부스터 해보니 오차범위내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로지텍 마우스가 더블클릭 고장이 있다고들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앱코 A660

저는 사용하다 보니 좀 문제들이 있어서 로지텍보다 좀 투박하고 외관상의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평가 하겠습니다.
로지텍 G102와 비교하면 클릭압은 약간 더 무겁습니다.
외관은 약간 더 크고, 약간 더 무겁습니다. (적당한 수준)
손때는 안 묻는데, 손 기름은 묻어서 반질반질해집니다.
마우스 선은 일반적인 마우스 선으로 G102 보다 뻗뻗합니다.
센서 감도는 우수하고 G102와 체감할 수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가격은 센서마다 차이가 있네요.
3325 센서면은 2만원 초반대, 3360센서면은 2만원 후반대

서두에서 투박하다고 평가 했는데 사용 중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른쪽 버튼 클릭시와 사이드 버튼 클릭시 불규칙하게 걸리는 느낌이 들때가 발생 했습니다.
다나와 후기 보니 비슷한 증상의 댓글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분해 후 버튼 외관부에  오일 발라주니 괜찮아 졌습니다.

※ 분해 후 조립시 사이드 버튼 누른 상태에서 나사 조여야 되더라고요. 이 문제 겪는 분들 참고하세요.

 

결론

G102와 A660 둘 다 좋은 마우스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로지텍 G102 선택이 좋은 결정일 것이고, 약간 더 크고 무거운 마우스 찾는 사용자라면 앱코 A660이 적합해 보입니다.